군대에 관해 관심이 없으시다면 군대 서열에 대해 잘모르는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군입대 예정이시거나 군입대 지인을 두고 계신 분들도 군대 서열에 대해서 헷갈려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대 계급표 서열을 알기 쉽게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병사
병사 계급은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까지의 계급을 총칭하는 계급으로 이등병에서 병장순으로 계급이 높아집니다. 병사 계급장은 땅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 군의 튼튼한 기반을 상징함과 동시에 계급이 올라갈수록 전투 능력과 임무 능력이 상승함을 작대기 개수로 상징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군대 계급장은 육군, 해군, 공군 3군이 모양은 동일하지만 색이 각각 다릅니다. 육군과 해병대의 경우 국방색 바탕에 검은색 막대, 해군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막대, 공군은 국방색 바탕에 파란색 막대를 차용하여 각 군대의 고유 소속을 구분합니다.
부사관
부사관 계급표입니다. 부사관 계급은 하사, 중사, 상사, 원사까지의 계급을 총칭하는 계급으로 하사에서 원사 순으로 계급의 위계가 높아집니다.
부사관 계급장은 땅 위에서 자라나는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굳건한 기초 위에 자라나는 나무처럼 전문화된 기술과 숙련된 전투력 기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하사는 분대장이나 부소대장 보직을, 중사 계급은 부소대장이나 훈련소 내 중대장 보직을, 상사는 중대 행정보급관이나 대대 관리관 보직을, 마지막으로 원사는 각급 부대 주임원사나 행정보급관 보직을 맡게 됩니다.
위관 장교
위관 장교 계급입니다. 위관 장교 계급은 준위, 소위, 중위, 대위까지의 계급을 총칭하는 계급입니다. 부사관으로 입대한 뒤 진급의 과정을 거치며 상사 계급 이상이 되고 그중에서도 평소 능력을 인정받고 우수한 인재만이 준위 계급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위관 장교 계급장은 가장 단단하고 깨지지 않는 다이아몬드처럼 국가 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사관학교나 ROTC라는 학군단 등을 수료하면서 소위 계급으로 임관해 진급이 시작되며 준위는 군에서 전문적인 업무를, 소위는 소대장 보직을, 중위는 소대장이나 부중대장의 보직을, 마지막으로 대위는 중대장이나 대대 참모 등의 보직을 맡게 됩니다.
영관 장교 및 장군
영관 장교는 소령, 중령, 대령까지의 계급을 총칭하는 계급입니다. 영관 장교 계급장은 사계절 항상 푸르른 대나무와 같이 굳건한 기상과 절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소령 계급은 동원 대대장이나 부대대장의 보직을, 중령은 대대장이나 동원 연대장의 보직은, 대력은 연대장이나 부사단장 또는 부여단장의 보직을 맡게 됩니다.
장군 계급장
장군은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까지의 계급을 총칭하는 계급입니다. 장군 계급장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과 같이 군에서의 모든 경륜을 익힌 완숙한 존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소장 계급은 사단장 보직을, 중장 계급은 군단장이나 각 군 본부의 참모차장의 보직을, 대장 계급은 합참의장이나 육해공 참모총장 또는 사령관이나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 등의 보직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