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는 종종 혼동을 일으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가엽다와 가엾다입니다. 이 두 단어는 뜻은 같지만 활용법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가엽다 가엾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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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엽다 가엾다 올바른 맞춤법
둘 다 올바른 표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가엽다와 가엾다 둘 다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이 두 단어는 '복수 표준어'로 분류됩니다.
즉,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가 여러 개 있을 경우,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복수 표준어의 존재는 언어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가엾다와 가엽다 차이
가엾다 활용
가엾다는 규칙 활용입니다. 이는 어간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활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가엾어', '가엾으니', '가엾고' 등과 같이 활용됩니다.
그 친구가 너무 가엾어 보인다.
내가 너무 가엾었다.
그의 처지가 너무 가엾으니 어찌 하면 좋을까.
떠돌이 개가 너무 가엾고 측은했다.
가엽다 활용
가엽다는 ㅂ 불규칙 활용입니다. 이는 어간이 'ㅂ'으로 끝나는 동사나 형용사가 모음으로 시작되는 활용형과 만날 때 '오/우'로 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가여워', '가여우니' 등과 같이 활용됩니다.
그녀가 너무 가여워 보인다.
그의 처지가 너무 가여우니 어찌 하면 좋을까.
그 상황에서 노력하는 게 더 가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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