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를 이해하려면 '축'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축은 화물차의 구조와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의 기본 개념과 종류, 그리고 화물차의 바퀴 수를 나타내는 '숫자x숫자' 표기법에 대해 살펴보고 화물차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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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축 개념
화물차에서 '축'이란, 차량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세로로 나란히 있는 두 쌍의 타이어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네 바퀴가 있는 차량은 축이 두 개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화물차는 축의 개수가 2개에서 시작하여 3개, 4개 등으로 늘어납니다. 타이어는 좌우로 하나씩 또는 복륜으로 두 개씩 달릴 수 있지만, 한 줄에 위치하면 그것을 하나의 축으로 취급합니다.
축 종류
✅ 조향축: 핸들과 연결되어 차량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 구동축: 엔진과 연결되어 동력을 전달합니다. 대부분의 화물차는 뒷부분에 화물을 싣기 때문에 후륜구동 방식을 사용합니다.
✅ 가변축: 차주의 조작에 따라 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변축이 달린 차량을 '축차'라고도 부릅니다.
'숫자x숫자' 표기법
화물차의 크기와 바퀴 수를 나타낼 때는 '숫자x숫자' 형식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앞의 숫자는 차량의 총 바퀴 수를, 뒤의 숫자는 구동되는 바퀴의 수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일반 차량은 '4x2', 화물차는 '6x4', '8x4' 등으로 표현됩니다.
🔻 대표적인 화물차 종류 및 용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물차 종류 및 용어 확인
5톤축차[6X2]
5톤축차는 중형 트럭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차량은 국내에서는 최대 9.5톤, 외제차의 경우 11톤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주로 4X2 구동 축을 기반으로 하며, 가변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징
적재 중량은 십바리에 비해 적지만, 적재 공간은 더 넓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도로법상 33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대한민국 화물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반[8X4]
구반은 9.5톤 트럭을 지칭하며, 8X4 구동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저상 트럭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특징
윙바디 높이를 2.7M까지 늘릴 수 있어, 높이가 있는 화물을 쉽게 수송할 수 있습니다. 도로법상 44톤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십바리[6x4]
십바리는 5톤축차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적재 중량이 18톤까지 가능합니다. 이 차량은 6X4 구동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십바리는 가변축이 없으며, 고정된 작업에 주로 사용됩니다. 적재 중량이 높고, 엔진 출력도 높아 운행이 더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사바리[8X4 / 10X4]
앞사바리는 앞바퀴가 4개인 트럭으로, 덤프트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차량은 25톤 이상의 적재가 가능합니다.
특징
앞사바리는 조향 축이 2개로,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작업에 주로 사용되며, 적재 중량이 가장 많습니다.
원쓰리[8X4]
원쓰리는 앞에 하나의 조향축과 뒤에 세 개의 구동축을 가진 트럭입니다. 이 차량은 도로법상 최대 44톤까지의 적재가 가능하며, 외제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볼 수 있습니다.
특징
원쓰리는 적재 중량이 높은 편이며, 외제 브랜드의 차량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특히 무거운 화물을 수송할 때 유용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쓰리[10X4]
투쓰리는 원쓰리와 유사하지만, 앞에 두 개의 조향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다양한 화물을 효율적으로 수송할 수 있습니다.
특징
투쓰리는 무게 배분이 더 쉬워, 화물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특히 무거운 화물을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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