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난방비 폭탄이라는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시 지역 가구는 도시가를 이용하며, 개별주택에서는 기름보일러를 많이 사용해요 등유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도시가스 및 등유' 가격이 크게 인상되어 소위 말하는 난방비 폭탄 요금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난방 방식과 난방비 인상요인 그리고 얼마나 요금이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월 31일까지 신청가능한 도시가스 캐시백 포스팅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신청 내용 총 정리
겨울에 난방비를 줄이면 캐시백을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은 도시가스 사용자라면 꼭 한번 신청해보셨으면 하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보일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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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난방 방식
우리나라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지역난방·개별난방으로 분류됩니다. 2020년 기준 전국 주택 중 52.4%는 개별난방을, 22.2%가 지역난방을, 16.1%가 중앙난방 방식을 이용합니다.
지역난방가구는 도시가스요금에 연동되는 열요금이 부과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요금을 더해서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 도매요금: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한 LNG요금에 연동해 결정
- 소매요금: 각 시·도가 공급비용을 더해 책정
난방비 인상 이유
우리나라는 LNG를 수입하여 난방 및 취사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난해에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 때문에 LNG 가격이 크게 올르는 국제적인 요인이 컸습니다.
지난해 LNG 수입액은 기존 수입액의 두 배로 뛰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가격 인상이 소비자의 난방요금에 전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도 도시가스 인상 내역
- '22년 4월 1.8%
- '22년 5월 8.4%
- '22년7월: 7.0%
- '22년 10월: 15.9%
22년도 도시가스 요금 총 인상 율은 약 38.43%입니다.
앞으로의 난방비 요금
암울하게도 당장 국제 LNG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난방비 인상 계획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LNG 수입 계약은 대부분 중장기 계약이며, 현재 원 달러 환율이 불안정한 것도 한몫을 합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을 하기로 했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지난해 인상한 만큼(약 40%)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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