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가 낸 기부금에 대해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부금 세액공제 종류와 혜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연말정산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 차이점을 정리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말정산 근로소득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차이점
연말정산은 해마다 하지만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특히, 직장인 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게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 세액공제 차이점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근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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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기부금
정치자금 기부금이란 당비, 후원금, 기탁금, 보조금, 정당의 당헌·당규 등에서 정한 부대수입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기부할 시 10만 원까지는 100 / 110만큼을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5%, 3,000만 원 초과 시 25%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익단체 및 종교단체 기부금
공익단체 및 종교단체에 기부하는 금액은 1,000만원까지는 15%,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금액의 30%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익단체란 공공의 이익 내지 복리를 위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예를 들어 적십자사 같은 곳을 말합니다. 공익단체는 본인 근로소득금액의 30%까지, 종교단체는 10%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지출한 기부금 금액으로 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는 기부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기부영수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사회복지관 기부금
이재민 구호 물품 기부금은 소득 범위 내에서 10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민 외에도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복지관에 기부한 금액과 물품도 100% 세액공제가 됩니다.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
특별재난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경우 봉사 일수 1일당 5만 원을 기부금으로 인정받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 지역이란 예를 들어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와 경북 일부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나 전 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을 보낸 경우, 가액을 전액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특별재난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기부금 확인서를 발급받아 연말정산 신고 시 제출하면 됩니다. 회사에서 단체 봉사활동을 한 경우에는 지자체장이 전체 인원에 대해 회사 측에 일괄 처리하므로 따로 개인이 확인서 발급받아 첨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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