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아파트의 구조는 우리의 생활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판상형과 타워형 아파트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아파트 구조를 선택할지에 대한 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판상형 아파트 특징과 장점
판상형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 환기가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한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을 통해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맞통풍의 효과는 과거에 지어진 집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에서 잘 나타납니다.
단점
판상형 아파트는 맞통풍이 잘 되는 장점이 있지만, 이로 인해 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웃집의 소리가 직접적으로 들릴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판상형 아파트는 대부분 오래된 건물에 많이 보이는 구조로, 시설이 낡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보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워형 아파트 특징과 장점
타워형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맞통풍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도가 길게 배치되어 있어 공용 공간과 개별 공간을 분리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집안의 분위기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단점
타워형 아파트는 개별 공간과 공용 공간이 분리되는 장점이 있지만, 이로 인해 복도가 길어져서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맞통풍이 잘 되지 않아 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타워형 아파트는 대체로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서, 고층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높은 층에서의 압력 차로 인해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파트 선택 전략
판상형과 타워형 아파트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선호도에 따라 분양가가 달라집니다. 신규 분양의 경우,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덜 선호하는 타워형에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매매로 아파트를 매수할 때는 안정적으로 판상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타워형 중에서도 맞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되었거나, 코너에 위치하여 양창으로 시야가 확보되는 아파트가 있다면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러한 아파트는 환기가 잘 되고, 시야가 넓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는 꼭 임장을 다녀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 임장할 때 팁에 관한 포스팅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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