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는 '사이버렉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쉽게 설명하며 유튜브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 조회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일반인 신상 공개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거나 이를 무마하는 대가로 뒷돈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사이버렉카'의 의미와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쯔양사건 정리에 관한 포스팅도 있으니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버렉카 란? 뜻 의미
'사이버렉카'라는 용어는 원래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빠르게 나타나 사고 차량을 견인하는 '렉카(Wrecker)'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사이버렉카는 주로 누군가의 불행이나 결점이 이슈화되었을 때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수익을 얻는 유튜버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며, 조회수를 통해 광고 수익을 창출합니다.
문제점
사이버렉카가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과다한 경쟁 속에 무관한 일반인의 신상이 공개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이슈 당사자들에게 접근해 뒷돈을 요구하는 행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신상 공개를 넘어 사기와 공갈 등의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 사례
지난 5월에 발생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이러한 문제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 격투기 출신 유튜버가 이 사건의 관계자 지인에게 접근해, 다른 범죄 의혹을 유튜브로 방송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억 원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유튜버는 현재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었을 때도 무분별한 신상 공개 행위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조회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혀 관계없는 일반인의 신상과 개인 사업장까지 공개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사회적 영향
이처럼 사이버렉카들의 법 테두리를 벗어난 폭로 및 제재 행위로 강제 공개되고 있는 일반인의 치부는 다른 누군가의 통쾌함과 사익 창출로 이어지는 점도 문제지만,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이에 대한 책임 또한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최소한의 비판 의식을 갖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쯔양사건 렉카공제회 핵심 인물들
최근 온라인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쯔양사건 '렉카공제회'에 대한 언급이 자주되고있습니다. 이 집단은 타인의 약점을 잡고 이를 빌미로 협박과 뒷돈을 뜯어내는 행위를 일삼으며 사이버 세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렉카공제회라고 알려진 유튜버 인물로는 구제역,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전국진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유튜버 채널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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