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BMI)는 우리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군대 공익판정에 있어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아래에서는 군대 공익 BMI 및 멸공 돼공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 공익 월급 및 훈련소 월급을 정리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멸공 돼공 뜻
공익은 보통 4급부터 갈 수 있는데, 몸이 특별히 아픈 것이 아니라면 보통 4급이 뜨지 않습니다. 하지만,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 4급이 될 경우 '멸치공익'(멸공)이라고 하며, 체중이 많이 나가서 4급이 된 경우 '돼지공익'(돼공)으로 흔히 불립니다. .
BMI란?
BMI는 체질량지수를 의미하며,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계산됩니다. 자신의 체중을 신장(키)로 나누면 그 값으로 비만도 유무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지수로 사용되며 비만도를 체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BMI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MI 지수 비만도
대한비만협회에서는 BMI 지수가 23을 넘으면 과체중으로 보고, 25 이상부터 비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만 2단계인 30을 넘는 수치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건강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비만도가 35 이상이라는 것은 고도 비만 단계로 일상생활이나 거동에 문제가 있는 정도의 비만도라고 보면 됩니다.
공익 군대 BMI 기준
그럼, 군대 신검에서 BMI가 얼마나 되어야 멸공 또는 돼공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일단 공익 BMI 기준이 중요한 사람들은 그래도 키가 어느정도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 아래 신체등급의 판정기준 표를 살펴보겠습니다.
키 기준 신체등급 판정
✅ 키 140cm 이하 : 체중과 관계없이 6급
✅ 키 140.1~146 미만 : 체중과 관계없이 5급
✅ 키 146.0 이상 159미만 : 체중과 관계없이 4급
즉, 키가 아주 적으면 BMI를 고려하지 않아도 공익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가 159.0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BMI 수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키에 몸무게로 공익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BMI지수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중 BMI 기준 신체등급 판정
✅ 돼공 기준 : BMI 35 이상
✅ 멸공 기준 : BMI 16 미만
참고로 군대를 가야되는 상황에서 강제로 회피한다면 병역법 위반으로 체포될 수 있으며, 공익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일부러 무리하게 살을 빼고 찌우는 일은 향후 건강에 엄청난 손실로 다가오는 후폭풍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