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그리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라는 세 가지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차이점과 장단점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ISA 계좌 단점 및 장점을 자세히 정리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 IRP, ISA 한도 및 특징
연금저축과 IRP, ISA 각각의 납입 한도가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두 계좌를 합쳐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ISA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그리고 총액 기준으로 1억 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납입 한도는 개인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저축, IRP, ISA 차이점
세금 혜택은 이 세 가지 상품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각각 400만 원, 700만 원까지 납입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ISA는 가입 기간 동안 발생한 순이익과 만기 후 IRP/연금저축으로 전환 시의 추가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세금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개인의 소득 수준과 재무 상태에 따라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세금 혜택 및 최소 가입 기간
연금저축과 IRP는 연금 수령 시에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면서 적용되는 세금은 낮은 연금소득세가 적용되며, 수령 기간이 10년, 연간 1,200만 원 이내일 때만 해당됩니다.
ISA는 연금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세금 혜택은 없지만, 연금저축으로 전환하면 연금 상품과 같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 역시 중요한데, 연금저축과 IRP는 만 55세까지, ISA는 3년 이상 유지해야만 납입 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IRP, ISA 장단점
IRP는 연금저축에 비해 투자 가능한 상품의 범위가 넓은 반면, 만기 전에 해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ISA는 특정 금융사에서만 개설이 가능하고, 한 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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